[24 컴활 1급] 컴활 실기 준비생 다 들어와...

예.. 안녕하세요 컴활 1급 실기 오수생이네요

한 번에 붙은 천재선생님들보다 굳은살 많은 내가 더 꿀팁이 많지 않을까 생각하며 끄적여보겠습니다.

~~내가 오수 사진을 쓸 줄은 몰랐는데.. 못생긴 캐릭터 싫은데..~~

거두절미하고 써볼게요~ 참고로 저는 문과 노베 독학 > _< '입니다

저는 총 6번의 시험을 쳤고 5번째에 붙었습니다

5,6번째 시험을 제외하고는 연속접수는 안했지만 (실력이 어느정도 쌓인 상태라면) 연속접수 추천합니다

시험장 by 시험장이겠지만 연속접수할 때 1,3파트가 같은 문제가 나욌고, 연속접수하니까 감도 유지하고 떨리는 것도 덜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정보 공유 시간^!^

1. 공부 기간

1번째: 1월 (한 달)

2~4번째: 2월~3월 (이 시기에는 시험 결과 나오면 재접수 또 나오면 재접수했어서 공부한 기간은 2-3주 정도)

5-6트: 8/3~8/26 (but 띄엄띄엄해서 .. 실 공부기간 = 3주)

총 2달 반 정도 들여서 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공부 방법

1) 유동균 인강

노베이스 독학을 도전할 선생님들이시라면 무조건 들으세요. 제가 결제할 때는 필기는 딴 상황이라 컴활 실기 단기로 8만원 결제했구요 교재는 얼마 안하니까 프린트하지마시고 제본된 걸로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당 (프린트+제본 값이 더 비싸요..^^)

1단계 들을 때는 절대 필기하지 마시고, 쭉 들으시고 3단계로 넘어가세요

- 저도 지독한 필기좋아인간이라 필기하면서 들었는데 3단계 들으니까 세상 시간 낭비를 했다 싶었습니다 1단계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면서 '아 이런 기능들이 있구나 내가 이런 걸 해야되는구나' 만 생각하면 충분!

3단계는 그냥 쭉 보기 → 따라하면서 보기 → 풀고 인강 풀이 보기 → 안 보고 무한 반복

- 저는 빠르게 붙은 케이스는 아니라 3단계를 적어도 20번은 넘게 풀고 문제를 통으로 외워버렸는데요,,ㅎㅎ 이렇게까진 아니더라도 안 보고 푼 뒤에 자동 채점 돌려서 90점 이상 나오면 합격은 가능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답은 어떻게 하냐: 문제를 다 적으면서 오답하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틀린 문제에 몰랐던 개념들을 단권화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당

(시간 지날수록 아는 개념들은 지워가면서 단권화했어요 마지막에 남은 개념들만 메모해서 시험장에 챙겨갔구요_!)

2,4단계는요?

- 결론 먼저 말하자면 저는 2단계는 다 풀었고, 4단계는 17년도까지는 풀었어요. 문제를 풀다보니까 24개정이 100% 중에 60%는 23년도까지의 유형이고 30%는 이전 기출 문제에서 봤던 문제들, 10%는 신유형이었어요 (BUT 16년도부터는 시스템 자체가 바뀌어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많아 패스했씀니다) 안정적으로 합격하길 원하는 분들은 3단계를 다 이해하고 풀어냈다면 2단계나 4단계를 모르는 문제로 시간 재는 용도로 풀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2) 커미조아 가현샘

사실 유동균 인강만 듣고 쳤었던 3트까지의 시험에서 생전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들이 나와서 당황한 적이 많았는데, 그 문제들이 다 여기 있었답니다.. (시험 치고 온 당일에 처음 본 유형을 블로그에서 봐서 세상 당황했던 기억이..;;)

신유형 잡기에는 가현샘 상시복원이 최고였어요 실제로 실기장에서 처음 본 유형들이 여기 다 정리되어 있었던 문제들이라 어이가 없기도 했습니다.. 나는 다 놓쳤지만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은 꼭 꼭..다 가져가라 이말이야

커미조아가현샘과 함께라면 컴활은 어렵지 않아 ♡ : 네이버 블로그

컴활 자격증은 의지와 노력과 공부방법에 따라 합격이 좌우됩니다. 커미조아가현샘과 함께 하면 모든걸 해결할 수 있습니다.

blog.naver.com

*참고로 블로그 업데이트보다 유튜브 업데이트가 빠르니 시험 직전에 수시로 들어가서 신유형 체크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최근에는 블로그나 유튜브 모두 회원제로 전환하고 있는듯 했으니 얼른 들어가서 유형들 확인하시길 !_!

3) 기타

유동균 선생님 인강을 베이스로 깔 되 수시로 검색해서 신유형을 파악하는 게 가장 좋을 방법일 듯합니다

하나의 강좌에만 의존하지말고 컴활 합격 수기, 꿀팁들 다 파헤치면서 데이터를 쌓으시길!

초반에 1단계 들으면서 집중력이 좀 흐트러진다는 느낌을 받을 때 수시로 합격 수기를 챙겨봤던 것 같습니다!_!

후반 즈음에는 혹시나 잘못된 정보를 접하거나, 흔들릴까봐 잘 안 찾아봤어요

3. 그 외 (기타 예상 질문)

기타 질문들이나 실기 준비 중이라면 궁금할 법한 질문들을 모아봤답니다..

Q1. 시험장 운, 자리 운 정말 있나요?

A1. 그런거 없어요..ㅎ-ㅎ

어렵든 쉽든 풀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는게 최고 정답이고 1,2,3,4번째 시험의 경우에 앞뒤뒤앞 자리였는데 1,3은 쉬웠고 2,4는 어려웠으니 크게 자리 운은 없는 것 같지만 자리랑 상관없이 문제 운은 따라줘야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접수할 때마다 문제 난이도가 제각각이었기 때문에 다들 연속접수를 추천하시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연속접수하면 n번중에 한 번은 쉬운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다만 지방이 서울권보다 더 쉬운 건 맞는 것 같아요 서울에서 칠 때보다 부산에서 쳤을 때 문제가 훨씬 괜찮았어요(+공부를 더 하기도 했었고)

Q2. 문제는 꼭 1-4-3-2로 풀어야 하나요?

A2. 정답은 자기한테 맞는 순서대로!

컴활 공식처럼 1-4-3-2로 풀어야 한다고 많은 분들이 말하시지만 저는 1-2(사용자 정의 함수)-3-4-2(나머지)로 풀었습니다. 자기한테 쉬운 난이도부터 풀어나가면 될 것 같아요 다만 이렇게 순서대로가 아니라 난이도대로 풀면 중간에 문제를 빠뜨리고 풀 수가 있으니 그 점 유의하구 많이 풀어보면서 덜 틀리는 순서대로 쭉쭉 풀어내는게 맞을 것 같네요

Q3. 4-3-2 포기하는게 맞을까요?

A3. 절때!!!!!!!!!! 포기하지 마세요ㅜ_ㅠ

70점 커트라인이 높은 듯 보여서 실수 몇 개만 하면 줄줄 나가는 게 점수라 뭐 하나를 포기하고 합격하겠다고 생각하면 점수 따기가 정말 어려워요.. 24 컴활 개정 이후 새로 등장하는 수식들이 너무 많아서 파트 2를 다 맞기가 정말 어렵고, 오히려 4-3-2는 처음만 어렵지 여러 번 반복하면 그만한 효자문제가 없습니다. 변수도 없고 그냥 형태가 그대로 응용되는 문제라 개념 이해 한 번만 하면 술술 풀리니 절대 포기하지 말고 정복하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