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살아남기 𝘦𝘱1 ㅣ프라하 국제 공항에서 오스트라바 중앙역까지
오스트라바 대학으로 파견을 온 만큼 아주 세세한 정보를 꾹꾹 눌러담아 정보글을 남겨볼까 한다
분명 나같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아둬야 편안한 사람이 있을 것이기 때무네..
하나하나 찍어둔 사진이 많은 건 아니지만 열시미 정리해보도록 하겠읍니당
입국 심사
나는 무비자 입국+왕복 항공권 예매인 상태라 입국 심사에 만반의 준비를 했었는데,
1) 항공권 구매해야 할 상황에 대비해 미리 구매할 항공권 찾아둠
(혹시나 fake ticket 사셔야 하면 대한 항공으로 사고 24시간 이내 취소하시면 굿이라고 합니다)
2) 비자 왜 없냐고 물어봤을 때 할 멘트 미리 다 적어둠
BUT
아무일 없었고 그냥 기다리니 도장 찍어주셨습니다 1분 컷..굿..^^
다른 블로그에서는 한국 여권 소지자는 자동출입국 심사된다고 하던데 아니었구...
입국 심사 줄이 거의 꽉 차있어서 기다리는 데만 한 30분 정도 걸렸고 입국심사관분과는 ㄹㅇ 눈만 마주치고 갔어요
나가자마자 짐 찾고, 출구로 나가면 되어용
AE 버스
출구 나오자 마자 우회전하고 쭉 직진하면 티켓 구매소 있고 티켓 구매 후 뒤돌면 바로 버스 보임
⚠AE버스는 T1에 있으니 T2 도착이면 T1으로 와야된다고 한다
AE버스는 캐리어를 놓을 짐칸이 따로 있어 다른 버스보다 좋지만
짐이 바리바리 많다면 버스를 좀 일찍 타는 것을 추천!_!
늦게 타면 자리가 없어서 거의 안고 타야하니 꼭 출발 10분 전에는 타기
버스는 2024년 9월 기준 정각 / 20분 / 40분에 온다
지도에는 30~50분 정도 걸린다고 나오는데 1시 40분 버스 기준 프라하 중앙역까지 40분 좀 더 걸렸다
프라하 중앙역
AE버스 내려서는 바로 앞에 있는 엘베 타고 내려가서 전광판에서 플랫폼 보고 화살표대로만 가면 됨
(앱에서도 뜨긴 하는데 전광판 보고 가는 게 더 편함!_!)
계단 올라가기 전에 있는 전광판에 기차 표시되어있으니 확인하고 올라가기
한국처럼 한 철도에 기차가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열차가 띄엄띄엄 있어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 잘 확인하기
* 기차 시간 얼마 안 남아서 전광판 사진은 없따..ㅌ_ㅠ...
REGIO JET
난 레지오젯 릴렉스석 타고 갔는데 칸 자체가 그렇게 넓진 않았다 (KTX의 2/3정도.?)
만약 30인치 정도 캐리어가 있다면 돈 더 주고 프리미엄석을 끊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다..
레지오젯은 차 내 음식 주문이 가능한데 메뉴판은 좌석 앞에 꽂혀있다
시키고 싶으면 직원 분 오실 때 시키면 됨
*배너로 실시간으로 기차 도착 정보가 확인 가능해서 편했다
나는 학생 요금제로 좌석 예매를 했기 때문에 첫 주문 받으러 오셨을 때 ISIC 카드 확인하셨고
어떤 블로그 보면 레지오젯은 종이로 뽑아가야 한다고 해서 가져갔는데 앱 QR 보여드리면 괜찮았다
주문은 냅다 체코어로 물어보시던데 후기들 보면 직원 분들 따라 영어로 물어보는 분도 있더라 ~_~
도저히 자리가 없어서 출입구 앞에 캐리어를 뒀었다..덕분에 왔다갔다 할 때마다 sorry 백 억 번 정도 함..
이렇게 간신히 오스트라바역 도착해서는 버디의 도움으로 긱사에 쏙 들어갔기 때문에 사진이 없다..ㅎ_ㅎ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기를체코 교환학생들 하이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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